청주우암교회, 26일 효도관광
이번 효도 관광은 우암동 노인 90명과 자원봉사자 및 목회자들을 포함 총 120여명이 충주시 탄금대와 수안보 온천을 순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관광은 우암교인을 제외한 비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라 눈길을 끈다.
지역의 노인들을 섬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3주전부터 사전답사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지역 노인정의 협조를 받아 90여명의 노인을 선정했다.
우암교회 이섭 목사는 "올해 우암교회 사랑나눔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노인 효도관광을 마련하게 됐다" 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교회가 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교회는 올해 이웃사랑 캠페인을 계획, 지난 1월 우암초등학교 결식아동들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매월 지역을 위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 박은지
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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