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예산지점, 10년간 장학사업 펼쳐

한국전력 예산지점(지점장 노황래)은 지난 10년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예산지점은 지난 1997년 6월 금오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10년동안 총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오장학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성금을 공제해 매년 2명의 학생을 선발, 매월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부터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3명의 장학생을 선발키로 노,사 간담회를 통해 결정하고 지난 26일 지점 회의실에서 학부모,학교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황래 지점장은 "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달려가면 반드시 나라의 보배가 될 것이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전 예산지점은 2007년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산지졸으로 정하고 가족사랑걷기대회,벚꽃마라톤대회,국제풍물제등의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방문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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