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동과 사제 숙소동 들어서

천주교 청주교구청(교구장 장봉훈 주교)이 5일 정오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29-8구 성심양로원 부지에서 '교구 청사 및 특수사목 사제 숙소 신축 기공식'을 갖는다.

신축 청사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934평(3087.07㎡), 사제 숙소동은 지상 4층에 529평(1747.1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체 건축공사비는 60억원 가량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사동에는 교구장 집무실, 총대리실, 사무처, 사목국, 관리국, 성소국, 법원, 가정상담실, 전산실, 문서고, 교육실, 회의실, 수녀원, 주교숙소, 총대리 숙소, 경당, 강당이 입주하게 된다. 이밖에 사제 숙소동에는 식당, 친교실, 사제숙소 14실, 기도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청주교구청은 최근 교세 통계를 발표, 사제수는 147명, 신자수 13만73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 조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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