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사무소 직원과 각 마을 이장들이 체납액 없는 마을가꾸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산읍사무소는 경기회복의 둔화로 증가하는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자발적으로 나선 이장들과 함께 호별 '체납자가구 방문'을 통한 체납세금 징수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홍보전단지를 들고 체납된 가정을 찾아가 세금이 밀린 원인을 분석하고 이해와 독려를 통해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갔다.

체납자 가구의 생계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부담이 적은 소액분납 방식을 유도하면서 주민등록지가 아닌 실거주지로 고지서를 보내는 등 납부를 독려했다.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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