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 5년째 청주맹학교에 꽃바구니 전달

"선생님의 가르침과 노고로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사도(師道)를 걷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T 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5년째 특수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KT 충북본부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KT 사랑의 봉사단은 11일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청주맹학교를 방문해 '사랑해요! 선생님!(To Sir with Love)'이란 이름으로 교사들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정수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상헌 본부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남이 보지 않는 소외된 곳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맹학교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펼쳐 나가시는 여러 생님들께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T 충북본부에서는 직원들 중 희망자에 한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고 회사에서도 직원 모금분에 상응한 비용을 보조해 '사랑나눔기금'을 마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봉사활동과 공익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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