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오딧세이 가족애니메이션 특별전

가족이라는 주제로 엮은 애니메이션의 세계가 열린다.

한국시네마테크협회와 애니충격전, 씨네오딧세이는 오는 6월 1-3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사랑과 용기, 웃음과 꿈을 주제로 가족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연다.

국제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특별 상영회로 세대를 초월한 부모와 자식, 아내와 남편, 형제 간 대화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섹션1-웃음에서는 매일매일 겪게 되는 온갖 장애와 어려움의 상황을 '리틀 띵스'와 6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섹션2-사랑에서는 차이를 부정하는 사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블랙 온 화이트'와 두 마리 애완동물의 주인찾기 노력을 담은 '애완동물 가게' 등 4작품이 상영된다.

또 섹션3-용기는 '눈 나쁜 꼬마 방울뱀 이야기'와 동물 캐릭터의 모험담과 에피소드를 그린 '팻과 스탠리' 등 3작품, 섹션4-꿈은 고층빌딩 사이를 줄타기로 건너려는 '빌딩 사이를 건너는 남자'와 뜨개질에 대한 망상과 집착을 다룬 '마지막 뜨개질' 등 모두 5작품을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주제별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1회당 4천원이다.(043-250-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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