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신한銀 충북장학회'장학생 캠프' 개최

신한은행 충북장학회(이사장 신학호 신한은행 충북본부장)가 25∼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7년도 선정 장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생 캠프를 열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신학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당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학생 여러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지역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21세기에는 뛰어난 소수의 인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2080시대가 도래 될 것으로 경제특별도 충북 건설을 통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실현을 앞당기는 데에도 휼륭한 인적자원이 필요하다"며 "자신감을 갖고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해 충청북도와 우리나라를 빛낼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만남의 시간', '어울림 마당', '도전과 모험'으로 나눠 장학생 캠프 화이어가 불을 밝혔다. 처음 모인 장학생들은 흥겨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감추어진 끼와 재능을 발산해 서로 금방 가까워지며 뜨거운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도전과 모험의 장'에는 수상훈련을 통해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수상훈련은 레프팅 보트를 이용한 보트의 운용법 , 모둠별 경주, 수상게임 ,바나나보트, 충청북도 지방 유형문화재 제28호인 농다리 견학등 으로 재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 되었으면 좋겠다"면서도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각오를 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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