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김영만(52) 한국전력 충남지사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서울출신으로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66년 한전에 입사해 영업계획부장·부처장·노무관리실장·노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34년간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정통 한전맨이다.

주로 영업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고객편의 위주의 각종 제도개선과 전력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노사간 갈등을 특유의 친화력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을 발휘해 안정시키는등 영업 및 노무관리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게 주위의 평.

가족은 부인 정복희씨(51)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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