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팜스테이마을 활성화 사업에 총력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금년도 팜스테이 신규마을 육성 지원을 위해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마을에 마을개발 컨설팅비용 1500만원, 체험프로그램 개발비용 1000만원 등 총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마을은 30여농가가 거주하며 약초와 더덕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한편 충북농협은 도내 팜스테이 마을의 인프라 지원을 위해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과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마을에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하였고, 팜스테이 우수농가에 대해 해외연수를 시켜 주는 등 팜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농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팜스테이 자문단을 운영, 마을개발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분만 아니라 농협 주관하에 분기 1회 이상 팜스테이협의회를 개최, 회원 상호간 정보공유와 친목도모로 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총 16개 마을이 팜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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