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호 개인전 10일까지 대청호 미술관
섬유미술을 전공한 장연호 개인전 '기호-상징&DRAWING'이 10일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과거에서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인간 태초의 욕망이랄 수 있는 표시와 암시, 소통을 위한 흔적을 표현한 작품들은 섬유질로 공통되는 나무와 핸드 페이퍼를 통해 메시지를 갖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작가가 평소 재료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나무와 종이를 사용해 표현 예술로서의 기호를 발언하고 있다.
작가는 청주대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가야대와 김천대, 단국대 대학원과 상명대에 출강하고 있다.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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