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Ⅳ 청주大, 전국100개업체와 가족회사 협약

한국폴리텍IV 청주대학(학장 함상근)이 차세대성장동력인 홈네트워크 특성화대학과 전국 단위 산학공동체가 참여하는 가족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 홈네트워크교육센터 개관 및 가족회사 창립식이 14일 오후 한국폴리텍IV 청주대학에서 열렸다. / 노승혁

한국폴리텍IV 청주대학은 14일 산학공동체 실현을 통한국가 인적자원의 균형발전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의 우수 중간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홈네트워크 교육센터 개관 및 성장동력 가족회사 창립식을 가졌다.

홈네트워크분야는 차세대 10대 성장 동력산업 산업 중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로, 세계시장규모는 2003년 612억 달러, 2007년 2천627억 달러, 2012년엔 3천791억 달러로 연평균 22.4%, 국내 시장은 2012년까지 연평균 37.4%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 주요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인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11년 50만, 진천·음성 혁신도시 2012년 4만2천명, 충주기업도시 2만2천명이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되고있어, 오창·오송과학단지와 연계된 유비쿼스환경 미래형 도시 및 지능형 홈네트워크 아파트단지에 홈네트워크 분야의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게다가 U-Health를 이용한 홈네트워크, RFID/USN 이용한 홈네트워크, RFID를 이용한 항공물류시스템등 다양한 산업 창출이 기대 된다.

한국폴리텍IV 청주대학은 2005년도 지능형 홈네트워크분야의 성장동력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 되어 노동부·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로부터 2008년까지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고있다.

한국폴리텍IV 청주대학은 이날 홈네트워크 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교육센터내 홈네트워크실습실, 유비쿼터스실습실, 홈네트워크 종합실습실, 네트워크실습실, e-learning실을 구축해 홈네트워크분야 인력양성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거점 교육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성장동력 가족회사를 운영해 한국폴리텍IV청주대학 성장동력사업단을 중심으로 도내 및 전국 단위 산업체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학공동체를 실현하고, 가족회사간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대학 보유의 인력, 기술, 정보등을 제공하고 산업체는 대학 인프라 활용과 애로기술 해결, 신기술 확보, 현장실습, 학생취업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대학과 산업체간 일체화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날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 KT충북본부,(주)대원, 한전KDN, (주)한국알카텔-루슨트, (주)서울통신기술, (주)키스컴, (주)코콤등 100여개의 홈네트워크 관련 유수의 산업체와 지능형홈네트워크 분야의 중간기술인력 양성사업의 공동수행 및 성과활용등에 관한 성장동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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