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시설·용역 업무추진 예산절감 기대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강태간)은 14일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윤관식)와 시설공사, 물품 및 용역 구매에 대한 조달서비스 이용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북지방조달청은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MOU 체결 확산을 위해 조달수수료를 10% 할인해 주는 것을 비롯 초기 발주단계부터 컨설팅 등의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전담서비스(Fast Track Service)등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으로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지방조달청을 통해 용역 및 물품구매, 시설공사 계약을 발주하고, 입찰 및 계약과 관련한 자료, 정보, 업무상담 및 교육 등 고품격 조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양 기관의 이번 MOU 협약체결을 통해 시설공사 발주시 정확하고 전문적인 원가산정 등을 통해 6% 상당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물자구매나 공사계약을 전문성이 높은 조달청에 의뢰함으로써 정부출연기관 행정의 효율성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 강태간 청장은 "이번 충북테크노파크와의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협약체결로 정부출연기관과 상생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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