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경 무용단 아세아 민족무용 교류회 초청

▲ 서원대 윤덕경 교수.
윤덕경 무용단이 일본 마유즈미 민족무용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07 아세아 민족무용 교류회에 초청돼 일본을 방문한다.

윤덕경무용단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은남성 리수족 자치민족무용문화대표단과 일본 마유즈미 민족무용문화재단과 함께 교류행사를 갖게 되며 민족무용을 통한 상호 이해와 친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민족무용문화재단이 20여년간 일본 마유즈미에서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윤덕경 무용단은 올해 교류행사에서 부채산조와 평무, 호남검무, 소고춤, 진도북춤 등 전통춤과 창작춤, 윤덕경 교수의 솔로 작품인 황병기 교수 작곡의 '밤의 소리'를 선보인다.

또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춤 워크숍과 한국의 전통춤 보존 및 현대화를 주제로 한·중·일 세 나라가 참가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마유즈미 민족무용문화재단은 일본 각지에서 전해오는 민속무용을 취재해 그것을 소재로 무대예술작품을 발표하며 무용문화의 복원창작을 시도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민속무용 관련성을 연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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