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청주 한국공예관서

▲ 이지현 作-Table & Chair
이지현 도예전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3층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공예학과에 재학중인 이지현(28)씨의 석사학위 청구전으로 마련됐다.

퍼즐(Puzzle)구조를 응용해 만든 이씨의 작품은 다양한 퍼즐 디자인 형태를 타일에 응용해 흑과 백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생활 속 도제 타일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공간구성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하고 있는 것 또한 흥미롭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울과 액자, 시계, 테이블과 의자 등 퍼즐구조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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