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

대전충남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8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세관이 밝힌 '상반기 대전충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수출은 230억5천만 달러(대전 12억4천600만, 충남 218억400만 달러)에 수입은 141억2천900만 달러(대전 13억8천200만, 충남 127억4천700만달러)로 모두 89억2천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19.8%, 수입 18.0% 증가한 것이며 무역수지는 대전이 1억3천500만 달러 적자인데 반해 충남 90억5천6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품목은 천안·아산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4% 증가했다. / 김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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