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주 고마나루 축제가 14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이번 고마나루 축제에서는 국악공연을 비롯한 교향악연주, 놀이패풍장 시연,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개막일에는 놀이패 풍장의 '길놀이', 중국사천극 '변검', 현악기 3인조 'ROSE', 필리핀 아크로바트 5인조, 추민수밸리댄스, 댄스팀 H-For M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12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고마나루 축제는 공주의 고대역사와 고마낭자의 슬픈 전설이 깃든 고마나루에서 향토출신의 전문, 비전문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시민 및 관광객에게 제공하며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웅진문화회는 고마나루 축제 개최, 백제문화제 참여, 아시아1인극제 참여 등 지역문화예술에 주축이 되고 있으며 향토 문화 예술의 진흥도모, 향토고유 문화의 보존 및 개발, 백제 문화의 선양 및 정신 교육, 지역문화 활성화의 실천 및 보급 등의 주요사업으로 공주 및 충남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여러 장르의 예술단체 및 연구 부서를 운영하는 생각이 젊은 '종합적 문화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인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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