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들여 학교 15곳·복지관 5곳 지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당구와 흥덕구에 올해 18억원을 들여 15개 학교(유치원 포함)와 5개 복지관 등에서 학습증진과 문화체험 등 모두 5개 분야, 161개의 교육복지 투자사업을 벌인다.

주요 사업을 보면 상당구가 금천초 '신나는 문화체험' , 금천초 병설유치원 '신명나는 우리 음악', 산성유치원 'Ever-Home 만들기', 청주동중 '공부야 내가 놀아줄게',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점프 점프, 디딤돌 프로젝트', 청주사회복지관 '알찬 토요일 대작전' 등이다.

흥덕구는 청주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랑 나눔 희망 우체통'을 비롯해 사직초 'Oh-Happy교실', 한솔초 '사랑이 가득한 도담 다담', 수곡초병설유치원 '즐거운 책 만들기', 청주여중 '사랑으로 크는 아이들', 수곡중 '행복충전 토요일', 충북육아원 '나의 꿈을 향하여', 대우꿈동산 '아는 것이 힘이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나비 여행' 등이다.

이를 위해 청주교육청은 23일 안성배 청주교육장과 청주시 반광록 기획행정국장 등 교육복지사업운영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한편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은 지난해 청주시 흥덕구 지역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상당구 지역이 선정돼 정부로부터 6억6천만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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