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회 성심노인전문요양원(원장 구성애 수녀, 예수의 꽃동네 자매회)은 기존 요양원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청주시 사천동 25-140 일대에 새 부지를 마련, 지난주 장인산(청주교구 총대리 겸 수동본당 주임) 신부 주례로 새 요양원 기공식을 가졌다.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새 요양원은 정부 지원과 꽃동네회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 연면적 1859㎡ 규모로 세워진다. 기존 부지에는 청주교구가 새 교구청사를 짓고 있다. 요양원에는 65살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70명이 입주하며, 물리치료실과 일광욕실, 오락실 등 치료ㆍ보호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 조혁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