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산림조합(조합장 박명종)은 25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 도·군의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1천877㎡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1천562㎡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16억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해 준공하게 됐다.

청사 지하는 주차장, 1층은 산림마트 판매장 및 상호금융 영업장, 2층은 사무실 및 산림마트 판매장, 3층은 회의실 및 휴게실로 사용될 계획이다.

청사신축은 기존 청사의 주차장이 협소한 것은 물론 묘목전시 판매장과 사무실이 분리돼 있어 이용객 불편 및 업무처리의 비효율로 주차장 및 전시판매장 시설을 갖춘 청사의 신축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연기군산림조합은 5년 연속 흑자 경영에 2004~2005년도 최고 당기순이익을 창출, 지난해 전국 144개 산림조합 중 '경영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했다" 고 말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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