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황형연)는 26일 충청북도 지정 원예생산단지인 오송바이오작목회 및 애호박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고품질 수출 애호박 안정생산기술을 주제로 원예연구소 박경섭 연구사를 초청해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송바이오작목회(회장 심우택)는 지난해 애호박 7톤 분량, 6만불을 일본으로 수출했고,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고품질 애호박과 해외시장개척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호박은 올해 상반기 46만3천불을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44%의 큰 폭으로 증가했고 주로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된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오송바이오작목회는 수출의지가 크고 수출 확대를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의 수출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애호박 생산기술을 습득하고 여러 해외시장개척 사업을 통해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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