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취약지 5곳에 구명조끼 비칟대여
이에 따라 군은 소방서, 해병전우회, 한국재난구조단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인 미원 금관숲, 옥화대, 천경대, 현도 솔밭공원 등 6개소에 인명구조대를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경고 방송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미원면 옥화대, 금관숲 등 유원지 5개소에 어린이용 구명조끼 100벌을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 어린이 안전사고의 약 30%가 어린이 익사사고라며 어른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어린이를 돌봐야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휴일이면 미원면 금관숲 800여명, 미원 대덕 200여명, 옥화휴양림 300여명, 미원 옥화9경 천경대 등 1,000여명, 현도 노산 뱃터 400여명, 옥산 금계지역과 오창 여천교 부근에 300여명 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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