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3일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공원내 야외수영장에서 공무원, 군민안전봉사자, 조치원119안전센터, 야외수영장 이용객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사고 안전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중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수칙 홍보 및 위급한 환자 소생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지난달 개장해 주중 평균 300여명, 주말 평균 800여명이 물놀이를 즐기는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계도를 실시한 후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합시다' 의 문구가 새겨진 탱탱볼 500개를 자체 제작해 배부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자 발견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즐겁고 안전한 여름나기' 리플렛 100개도 배부한다.

이와함께 공주소방서 조치원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야외수영장 물놀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중 갑작스런 심장정지로 위급한 환자들을 위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홍종광 재난안전관리과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평상시 안전수칙에 대한 충분한 숙지 및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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