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천안휴게소 비즈니스센터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본부장 최기영)는 지난 1일 경부고속도로 천안(상) 휴게소에 개소한 비즈니스센터가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보화 고속도로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설치하고 있는 비즈니스센터는, 상습 지정체시 국도 우회 및 고속도로 분기가 가능하고, 많은 이용객 수와 교통분산이 가능한 휴게소에 우선적으로 설치되고 있다는 것.

충청권에는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에 설치됐고 올해 경부고속도로 천안(상) 휴게소와 망향휴게소(10월 말 오픈예정)에 설치돼 신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 신규로 설치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 및 팩스 수·발신과 문서출력 및 스캔서비스 외에 휴대폰 충전서비스와 고속도로카드 판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및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센터 내외부에 LCD TV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진다.

김강중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