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성화·상생발전 MOU체결

한국농촌공사 충청북도본부(본부장 이병호)와 KT 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는 3일 한국농촌공사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한국농촌공사가 05년부터 KT 지원으로 공사 직원의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CS교육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다.한국농촌공사는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인 KT로부터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를 공사 경영에 도입, 공사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농업인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공사 직원에 대한 CS 전문교육실시, 고객만족 경영컨설팅, IT 서비스 지원 등 전문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 한국농촌공사 충청북도본부와 KT 충북본부는3일 한국농촌공사 회의실에서 KT-한국농촌공사 상생발전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
KT는 우리지역의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1社 1村 자매결연,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농촌지역 IT 서포터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자매결연마을을 이용한 KT 직원 및 직원자녀의 농촌체험활동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농업·농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이병호 본부장은 "본 협약으로 민간기업의 경영노하우 교류를 통한 公社 경쟁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지역의 농업·농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한편, 양 기관의 동반자 관계구축을 통한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KT 송상헌 충북본부장은 한국농촌공사는 우리나라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100년여년 동안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왔으며, 21세기에는 식량과 물 자원의 Blue Gold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한국농촌공사와 KT는 그동안 비공식적 협력관계에서 더욱 발전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농촌공사와 KT,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농촌공사와 KT 충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협약이행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하여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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