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재원 확보 등 공로

증평군 재무과에 근무하는 송성덕씨(37·7급)가 2/4분기 혁신왕으로 선정됐다.

송씨는 '휴대용컴퓨터와 카메라를 이용한 자동차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 구축'이란 제목의 아이디어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 대책을 제안했다.

송씨는 제안에서 "증평군의 지방세 체납액 중 약 4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체납차량 번호판을 자동인식하는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도입하면 번호판 영치업무의 효율성 향상, 체납자료 실시간 연계처리 등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송씨가 제안한 자동인식시스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와 협조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한기현 / 증평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