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주지사

"마라톤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마라톤과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회사의 우수한 상품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KT충주지사(지사장 서민우) 소속 직원들이 대거 충주사과마라톤에 출전해 레이스와 함께 KT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KT충주마라톤동호회(회장 남기태·노조지부장)가 주축돼 출전하게 되며 동호회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충주지사 소속 충주지점과 제천지점, 단양지점, 음성지점, 금왕지점 5개 지점의 직원 89명이 참가하게 된다.

KT충주마라톤은 올해 초 결성된 마라톤동호회로 현재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 퇴근 후에 모여 단체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올 가을 열리는 춘천마라톤 풀코스 출전을 겨냥, 충주 중앙탑마라톤 회원들과 함께 탄금대 일원과 마즈막재 등 충주 인근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호회의 역사는 비록 짧지만 KT충주지사 직원들은 동호회 결성 이전에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 상품홍보에 나서는 등 뜨거운 애사심을 보여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직원들은 단체로 KT유니폼을 입은 채 레이스를 펼치며 자사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주최측이 경기장에 마련해 준 부스를 이용, 인터넷 방식으로 TV를 볼 수 있는 메가패스TV 등을 설치해 고객들을 상대로 직접 상품을 홍보하고 무술축제 관람객들에게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가족들도 대회에 참여해 가족간의 화합도 다지고 직원들과 함께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직원 자녀 30명은 이번 행사에서 급수봉사 등 각종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하고 주최측에 자원봉사를 신청한 상태다.

심범섭 영업팀장은 "마라톤은 직원들의 건강을 다지는 것은 물론 서로간 친목을 도모하는데도 아주 좋은 운동"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직원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외지인들에게 충주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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