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나들이에 나선다.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김세영)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동인초 등 15개 초등학교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규슈지방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탐방에서는 시모노세키 원폭자료관, 구마모토현 아소화산,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등의 관광 및 문화체험시설을 돌아본다.

'청소년 희망 키우기'란 주제로 실시되는 해외문화탐방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며, 소요 경비는 괴산군과 참가 학생이 공동 부담한다.

한기현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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