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3일간 고려대 서창캠퍼스서
조치원복숭아는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그 맛과 향이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7일 오후 2시에 군청 대강당에서 복숭아축제 추진위원, 실과소장 등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행사별 분담 기관단체 및 실과소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을 개발하고 행사 참여자 안전대책, 교통통제 및 수송대책, 의료대책, 자원봉사자 100여명 선발 등에 만전을 기해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는 10일 야간에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로 3일간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행사로 무료영화상영과, 복숭아가요제, 복숭아 아줌마선발대회, 복숭아 품평회, TV공개방송,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복숭아관련 게임, 복숭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일반 시장가격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판매하는 복숭아 특별판매장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연기군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장도 운영한다.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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