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조달청, 표창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강태간)은 8일 2007년도 상반기 전자계약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도 영동군과 괴산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유공자(영동군 7급 이재환, 괴산군 7급 전양옥)를 표창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각 기관에서 자체계약 과정에서는 수기로 대면계약을 하고 있어 2005년부터 조달행정의 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기관의 전자계약을 활성화 하고자 전자계약 이용실적을 평가하여 포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자계약 이용실적 평가는 총 2천800여개 공공기관과 정부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이용률', '전자계약 이용 증가율', '전자계약 이용건수'를 기준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이용실적이 우수한 1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영동군과 괴산군상하수도사업소가 각각 전자계약 이용건수와 전자계약 이용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번에 포상을 받았다.

강태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전자계약의 이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이용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충북도내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익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