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농협 조합장에 박종학씨 당선

음성군 맹동 농협 13대 조합장에 박종학씨(전 이장협의회장)가 당선됐다.

지난 10일 조합원 958명 가운데 840명(투표율 87.68%)이 선거에 참가, 박 후보가 400표를 얻어 조합장에 선출됐다.

박 당선자는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하는 농협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박 당선자는 "다올찬 수박의 주산단지 혁신도시, 맹동산업 단지와 연계하여, 판매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로 잘사는 농업인, 1등 농협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가 고향인 박 당선자는 13일부터 4년간 맹동 농협을 이끌어 간다.

서인석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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