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22개 프로그램 600명 참여

대전서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중에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샘머리초등학교의 경우 22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

도마초등학교는 평생교육 하나로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흡수해 여성복지회관과 연계한 비즈 공예, 요가, 학부모 독서교실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질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백운초등학교는 서구노인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주 2회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NIE(신문활용학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청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운 점을 파악해 도움을 주는 등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청 관할 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끼를 계발해 키워 주는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지난 6월말 현재 900여 가지를 운영한 바 있다.

서부교육청 양병옥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알차게 열리고 있는 방과 후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의 있는 강사의 가르침, 학교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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