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의원,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청

최근 박상돈 의원(천안을/대통합민주신당)이 천안의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의원 측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의 폐해가 심각한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느껴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에 천안의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의 당위성을 알리는 서면질의서를 공식 접수시켰다는 것.

또 천안의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중복지정 해제를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03년 4월 29일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며 지정될 당시 부동산 투기열기가 높아 지정이 불가피했었다지만 지정 당시의 잣대가현재까지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전혀 타당성이 없다는 것이 박의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박의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의 장기화로 천안의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어 지역경제 침체요인으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천안시 발전의 장애요인이 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송문용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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