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적인 개방적 협업 시스템 구축

SK텔레콤이 ‘Open ldea+ Festival’을 통해 발굴한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 Idea 를 공동 사업화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공동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최한 ‘Open Idea+ Festival’을 개최했다.
이 결과 77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심사를 통해 2건을 최우선 사업화 과제로 선정하고 공동 사업화에 착수한다.
공동 사업화 대상 아이템은 대상을 수상한 게임어바웃사가 제안한 Role Playing Game 관련 아이디어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GS텔레텍사가 제안한 온/오프라인 아바타 관련 아이디어다.
사업 개발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제안 회사와 SKT의 담당 부서가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되며, 사업화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SK텔레콤과 제안회사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유하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중소 벤처기업들의 개방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상시적으로 벤처기업이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SK텔레콤 사내에서 제안 받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Open Idea+ Festival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해 상생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며, 중소 벤처기업이 Idea를 제안할 수 있는 상시적인 개방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상생경영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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