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최근 열대야 현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일부 시·군 고지대에서 수압저하로 인한 물공급중단및 수돗물 부족이 우려되므로 8월 한달간 시·군에 비상급수 대책반을 운영토록하는 한편 물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시·군 대책반에서는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비상급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급수차량및 물탱크등 운반급수에 따른 사전준비를 갖추어 물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여성단체등과 연계한 대대적인 물절약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물절약 실천사례를 발굴 홍보할것과 물다량 사용업체에 기관장 서한문을 발송토록했다.

도는 특히 향후 물부족에 대비하여 중장기 수돗물 안전공급대책을 수립하고 지방상수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것과 노후관 교체등 누수율 점검대책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등 수돗물 안전공급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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