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활 지원·정신장애인 서비스 등

대전시는 연말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서비스 혁신사업 4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은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수요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개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성재활 통합지원 서비스, ▶정신장애인 토탈케어 서비스, ▶취약계층 방역소독지원 서비스, ▶도서대여 서비스등 4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성재활 통합지원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에게 성재활 교육과 의학적 도움으로 건전한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동구 판암사회복지관(042-272-8981)에서 월 4회(1회 2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 지원액은 월 18만 원, 본인 부담액은 월 4천원이다.

정신장애인 토탈케어 서비스는 재가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정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서비스로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042-628-2006), 사회복지법인 다원(042-536-1239)에서 제공하며 바우처 지원액은 월 20만원, 본인 부담액은 월 2천 원이다.

취약계층 방역소독 지원 서비스는 차상위 계층이하 가구, 노인,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살균, 살충 및 구서작업을 실시하는 서비스로 (주)새한환경(042-635-9091)이 제공기관이며 바우처 지원액은 월 2만 원이고 본인 부담액은 월 1천 원이다.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서대여 서비스는 지역 1급 장애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4회, 주 4권의 도서대여 배달 서비스로 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북랜드(042-477-4741), 아이책가방 (042-621-9766), 대전 해피북랜드(042-331-7259)이며 바우처 지원액은 월 8천원, 본인 부담액은 월 2천 원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달 1일~20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 신청서를 거주지 동사무소에 제출하여야 다음달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동사무소 또는 사업별 제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차 사업으로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아동기의 정서적·심리적 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건강아동 발달을 위한 조기개입 서비스'를 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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