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가정위탁보호사업과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 등에 156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가정중심 아동보호 사업으로 1개소의 입양기관을 운영하고 입양아동 128명에 대해 1억9천300만 원의 양육보조금과 수당 및 25명에 대한 입양수수료 5천만 원을 책정했다.

지역사회 아동보호 사업으로 결식아동 6천265명에 대해 41억9천100만 원 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91개소 운영에 19억6천800만 원, 저소득층학생 수능공부방 4개소에 48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8개소에 11억1천400만 원, 청소년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3억1천400만 원, 결연기관 운영비 1억7천800만 원, 저소득 아동 건강검진에 1천8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13개 시설에 시설운영비 등 50억1천200만 원과 학대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와 교육비 등에 2억2천400만 원 및 보육시설 이용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간식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확보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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