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창의적 아이템발굴·육성위해 마련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대학생들의 건전한 창업마인드를함양시키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충북중기청장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7일 오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창업경진대회는 우수아이템을 선정해 창업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서원대 창업동아리 MOS(대표 김웅제)가 대상에, 주성대 창업동아리 김프로메가비전(대표 배경호)이 우수상을, 개인으로 출전한 서원대학교 차(茶)학과의 김미란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차 심사에서 5개팀이 추려졌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2차 발표심사에서 서원대 MOS가 자동업데이트로 복잡한 업데이트 및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둔 '네비게이션 지도 자동업데이트'를 아이템을 발표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주성대 김프로메가비전이 자체 제작한 컨텐츠를 광고와 함께 손쉽게 편성하여 송출하는 '원격영상송출시스템'을, 서원대 김미란 학생은 천연잎차를 가공할 때 생기는 차 잎맥을 재활용하여 베개 및 침구류를 제작하는 '차 잎맥 티로마 베개'를 각각 창업아이템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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