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창의적 아이템발굴·육성위해 마련
창업경진대회는 우수아이템을 선정해 창업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서원대 창업동아리 MOS(대표 김웅제)가 대상에, 주성대 창업동아리 김프로메가비전(대표 배경호)이 우수상을, 개인으로 출전한 서원대학교 차(茶)학과의 김미란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차 심사에서 5개팀이 추려졌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2차 발표심사에서 서원대 MOS가 자동업데이트로 복잡한 업데이트 및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둔 '네비게이션 지도 자동업데이트'를 아이템을 발표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주성대 김프로메가비전이 자체 제작한 컨텐츠를 광고와 함께 손쉽게 편성하여 송출하는 '원격영상송출시스템'을, 서원대 김미란 학생은 천연잎차를 가공할 때 생기는 차 잎맥을 재활용하여 베개 및 침구류를 제작하는 '차 잎맥 티로마 베개'를 각각 창업아이템으로 발표했다.
박익규 기자
addpark@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