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향후 1년간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 선수의 31번째 생일을 맞아 항공권 후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항공권 후원증서 전달식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도쿄돔 스위트 레스토랑에서 열렸으며, 일본 최고의 야구 명문팀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이승엽 선수에게 지난 해에 이어 향후 1년 동안 한-일 노선 최상위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또 부인과 가족이 동반할 경우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이들이 별도로 여행할 경우에도 프레스티지석을 제공키로 했다.

대한항공 일본지역 본부장 권오상 상무는 "일본에서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한일간 문화 교류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고자 이 같은 지원을 다시 한 번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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