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6천116㎡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체결 예정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LCD) 장비기업인 신성이엔지(대표이사 이완근 www.shinsung.co.kr)가 충북 증평군에 태양전지(Solar Cell)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신성이엔지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태양전지 산업에 진출, 결정질 폴리실리콘 계열 태양전지(Solar Cell)의 단결정 및 다결정 방식의 고효율 태양전지(Solar Cell)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여러 지자체와 부지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현재 증평군과 6만6천116㎡(2만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태양전지(Solar Cell) 생산시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생산장비 공급계약과 태양전지(Solar Cell) 사업의 중요 요소인 실리콘 웨이퍼 재료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 위한 장기공급계약체결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에 따른 국내·외 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학협력 연구 체계를 통해 중장기적인 연구기술 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 4/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한편 ㈜신성이엔지는 지난달 24일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세종대 산학 협력단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태양전지 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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