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전에 성적표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6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시행하는 것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대학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치뤄진다.

이번 모의평가는 고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검정고시생들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전국52만8천364 명이 응시하고 대전에서는 59개교에서 1만7천681명이 응시한다.

이번 대학수능 모의평가는 여름방학 이후 수능 70일을 앞두고 치르는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출제부터 성적통지까지 대학수능시험의 절차와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 신장은 물론 금년도 수능의 난이도 등을 살펴볼 수 있고 고교 학습 방법의 변화와 교수-학습방법 개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평가결과는 오는 28일 이전에 본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여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 및 정답은 매교시 종료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EBSi홈페이지(www.ebsi.co.kr) 및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에는 시험 특별관리 대상자 5명(약시 수험생 1명 및 청각장애수험생 4명)과 검정고시생 8명도 응시할 예정이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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