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도시시장회의서 논의

대전시의 학생 영어교육이 호주 브리스번과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 추진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아·태도시시장회의(APCS)에 참가, 대전지역 대학생 영어능력 향상과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호주 방문기간 동안 폴 브래디 퀸즈랜드 국제교육원 원장, 캠벨 뉴먼 브리스번 시장, 폴 피사살레 입스위치 시장, 퀸즈랜드 교육부 및 퀸즈랜드 대학, 그린피스 대학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가 추진중인 영어적 환경조성사업의 협력 ▶대학생 어학연수시 편의제공 및 지원시스템 구축 ▶일자리창출 관련 자매도시간 기술인력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충칭시 간유핑 선임 고문관과도 상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도시간 경제·문화 등 교류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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