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중 후배들과 학교폭력추방 결의대회

충북 출신의 신세대 탤런트 한효주(20)씨가 11일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충북 출신인 한씨의 예방을 받고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 후 남문로 철당간 앞 광장에서 한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추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 11일 오후 탤런트 한효주씨가 모교인 청주 율량중학교(6회 졸업)를 찾아 후배들과 함께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김용수
한씨는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충북교육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교육을 적극 홍보하여 학생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꿈과 소망을 키워나가는데 미력이 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효주양은 출신학교인 청주 율량중학교(6회 졸업)를 찾아 1천100여 후배들과 함께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갖기도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12일 상당공원사거리에서 이기용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 20여명이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이어 13일 분평사거리, 14일 사창사거리, 17일 사직사거리, 18일 육거리에서 캠페인을 갖는 등 대대적인 학교폭력추방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씨 등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 학교폭력 추방은 물론 다양한 충북교육 시책을 도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