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주주권익 찾아주기' 행사

잠자고 있는 한전 주식과 배당금을 한국전력이 대행하여 찾아주고 있다.

한전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는 지난 8월 6일부터 지난주까지 '주주권익 찾아주기' 행사에 참여한 충북지역 인원이 분실주권 재발행 신청 502명, 배당금 수령이 24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주권익 찾아주기' 행사는 1989년 한전 주식을 국민주로 보급한 이후 현재까지 청약은행에서 인출하지 않은 주주나 주권을 분실한 주주, 배당금을 수령하지 않은 주주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주식을 돌려주기로 한 운동이다.

한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배당금을 수령하지 않은 주주 10여만명을 대상으로 약 26억원의 배당금과, 약 1만 3천만명 17만주(68억원 상당)의 휴면주식을 찾아주고 있으며 복잡한 분실주권 재발행 절차를 한전이 대행하여 줌으로써 13만 주주들에게 181억원의 재산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주권익 찾아주기' 행사는 11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전 충북지사 경리파트(043-251-2224, 2222)나 홈페이지(www.kepco.c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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