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 추석맞이 릴레이 봉사활동

KT 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KT 사랑의 봉사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추석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년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새터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최근 한미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농민들의 쌀을 구매하여 주변의 고아원,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자는 취지에 의해 이뤄졌다.

▲ KT 사랑의봉사단 30여명은 21일 새터민들과 함께 송편 빚기행사를 갖는다.
먼저, KT충북본부는 21일 금요일에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로운 터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 가족 60여명을 초청 다채로운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T 사랑의봉사단 30여명은 새터민들과 함께 송편 빚기, 민속놀이 즐기기, 식사 및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며 새터민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뒤로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KT 사랑의봉사단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새터민과의 만남을 가짐으로서 낯선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새터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효성 KT 사랑의 봉사단장은 " 잊고 지나치기 쉬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우리 KT에서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청주지사는 19일 희망재활원 및 갱생보호공단을 찾아 시설환경공사 및 쌀을 전달하였으며, 서청주지사는 20일 오후 직원 5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사창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충주지사는 21일 농협과 합동으로 쌀 100포를 구매하여 불우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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