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충북본부, 혜능보육원에 책 전달

토공 충북본부 '온누리봉사단' 20여명은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0일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내 대청소와 주변환경 미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랑의 책 250권을 전달했다.

토공 충북본부는 지난해에도 여성의 날에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 청소 및 영유아 돌보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명절때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욱더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불우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이들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을 담당하고 있는 토지공사 괴산보상사업소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하여 괴산읍사무소를 방문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대상지인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외 5개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 등 불우이웃 3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 동안 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자원봉사, 교육문화진흥, 소외계층지원, 생태환경보전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 구현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희 토공 충북지역본부 지역사업단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감사해 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작은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달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도록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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