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충북본부

경기 호전에도 불구 올 추석 직전 화폐발행액이 지난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일반시민들의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현금수요가 늘지 않은데다 지난해 추석전 징검다리 연휴기간 증가폭 18.9%를 밑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21일까지 도내에 공급된 화폐발행규모는 1천2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14억원에 비해 소폭(-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중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차감한 순발행액은 1천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0억원 감소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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