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 한국도로공사

기후 변화로 연이어 발생되는 자연재해로 인해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정상적인 차량 운행이 힘들고, 완전 복구가 이루어지기 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기초적인 운행질서가 2차 인재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안전운전과 관련하여 각 단체에서 여러 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넘겨버리는 운행질서 중에 하나가 방향지시등이다.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하는 운전예절이 아니라 자신과 상대방 모두의 안전을 위한 위무이다.재난 복구로 어려운 시기에 기초적인 운행질서를 지킴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하루 속히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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