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충청권 벤처프라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충청권 벤처기업의 신기술·제품 홍보와 벤처기업 간 정보·기술교류 및 투자 유치를 확대해, '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충청권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07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개최된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2007 충청권 벤처프라자'는 충남도, 대전광역시, 충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Meet the Heart of Korea"로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인 충청을 만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충청권 우수 벤처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벤처 투자마트, 해외바이어 사이버상담회, 대기업 및 유통업체 만남의 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벤처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권 우수 벤처기업 65개사가 참여해 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우수기술·제품전시회와 충청권 판로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전자산업관, 기계·환경산업관, 정보통신·S/W산업관, 바이오산업관, 생활용품관으로 이루어진 우수기술·제품전시회를 통해 우수기술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우수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벤처 투자마트'는 창업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상담 및 투자자문이 이루어지며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 상담회장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통한 해외 마케팅 및 해외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사이버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대기업 및 유통업체와 지역 우수 벤처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며 대기업 및 유통회사(대형할인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의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상담을 통한 판매, 마케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충청권 3개 시·도 대학 내 창업경진대회 수상 팀 및 우수 창업동아리의 쇼케이스로 운영되는 창업 박람회가 함께 진행되며 기업, 지역, 기술, 대중이 함께 할 수 있는 충청권 화합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공연 및 참관객 참여이벤트가 열린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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