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이달의 작목반상' 수상자에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모범 작목반을 선정, 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작목반상' 수상자로 보은 수한농협 수한찰벼작목반(반장 이원국)이 선정돼 1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한농협 수한찰벼작목반은 2001년 4월 결성돼 현재 99명의 작목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한농협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36ha의 면적에서 총 240여톤의 찹쌀과 찰현미를 생산하고 있다.

수매한 찹쌀 등은 수한농협 잡곡소포장센터에서 '햇살담은 맑은물 잡곡' 브랜드로 포장되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지역 농협종합유통센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수한찰벼는 품질인증을 받은 종이멀칭 모내기 방법을 통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작목반원에 대한 친환경농업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 저농약품질인증획득을 목표로 전 작목반원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가고 있다.

수한농협 수한찰벼작목반 이원국 반장은 "그 동안 수한찰벼의 명품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도·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협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찰벼를 생산하는데 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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