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한드미마을과 삼성 코닝 정밀 유리 등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0월 '이달의 1사1촌상' 수상자로 단양 한드미마을과 삼성코닝정밀유리, 옥천 지수2리와 안양대우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를 선정 시상했다.

또한 두 마을을 지도, 관리하고 있는 단양소백농협과 안남농협도 우수 농협으로 시상했다.

'이달의 1사1촌상'은 충북농협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 관내농협 등 총 6곳을 매월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이달의 1사1촌상' 수상자로 선정된 단양 한드미마을과 (주)삼성코닝정밀유리는 2005년 5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 주말농장운영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금까지 50여회 이상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농촌사랑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또 옥천 지수2리 마을과 안양 대우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는 2006년 6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일손돕기와 마을축제 참여, 아파트 내 대학찰옥수수 판매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며 도농사랑나눔을 모범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충북농협은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매마을 1명품 1명소 개발지원, 마을 편의시설 지원, 추진실태 점검, 1사1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양승갑

yangsk@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